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자사 노트북인 서피스 랩톱 SE의 분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이용자 또는 사설 수리점에서 직접 서피스 랩톱 SE를 수리하거나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이 제품의 프로세서와 램, 저장 장치는 모두 메인보드에 고정되어 있어 이 부품을 교체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를 포함해 스피커, 전원 커넥터, 디스플레이 등 관련 요소는 분리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랩톱 SE는 지난 해 저학년 학생을 겨냥해 내놓은 저가 윈도 노트북이어서 수리 용이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제품의 수리 용이성을 알리고, 부품 교체로 오래 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