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월 14일 출시하는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 DSDSR(Deep Learning Dynamic Super Resolution)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DLDSR은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바꾸는 업스케일링과 반대로 기계 학습을 이용해 고해상도에서 저해상도로 축소하는 다운 샘플링 방식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1080p 게임을 4K로 렌더링한 뒤 1080P로 줄여 더 세밀하게 표현했던 이전의 DSR을 개선한 것입니다.
이전 DSR 4X 방식은 4K로 렌더링을 먼저 하는 까닭에 더 많은 시스템 자원을 쓰게 돼 프레임 저하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DLDSR은 1620p로 렌더링한 뒤 기계 학습을 통해 1080p로 줄임으로써 더 적은 픽셀로 DSR 4X와 같은 품질을 내면서 프레임 저하도 없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1월 14일 배포된 드라이버를 설치한 뒤 엔비디아 제어판의 3D 설정 관리에 있는 DSR 요소를 변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