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모토 레이저(Razr)의 후속 제품인 모토 레이저 2022를 중국에서 발표했습니다.
모토 레이저 2022는 이전에 출시한 모토 레이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위아래로 접는 플립형 폴더블 폰입니다.
안쪽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3,200만 화소 카메라용 펀치홀을 가진 6.7인치 P-OLED 화면으로 144Hz 화면 재생율을 갖고 있습니다.
역시 전작처럼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구조를 채택해 스마트폰을 열면 폴더블 화면 가운데의 접힌 주름이 없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덮개쪽 외부 디스플레이는 2.7인치 P-OLED이고 메시지나 카메라, 간단한 게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카메라는 한 개의 카메라만 있었던 전작과 달리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했습니다.
기본 제원은 스냅드래곤 8+ Gen 1과 8GB 또는 12GB 램, 128GB, 256GB, 512GB UFS 3.1 저장 공간, 3,500mAh 배터리 등을 갖춰 전작의 불평을 최소화했습니다.
모토 레이저 2022는 8월 15일부터 중국에 출시되고, 기본 모델(8GB램, 128GB 저장 공간)은 5천999위안(약 115만8찬5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