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CES 2023에서 듀얼 스크린 노트북 ‘요가 북 9i'(Yoga Book 9i)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노버 요가 북 9i는 키보드를 없애고 가로 2.8K 픽셀과 16대 10 화면비를 가진 두 개의 13.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노트북입니다.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기 때문에 두 화면 모두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입력하고, 전용 키보드를 올리면 키보드 위치에 따라 남은 화면이 트랙패드로 설정됩니다.
전용 키보드와 함께 별도의 키보드 스탠드를 활용하면 가로나 세로로 세운 채 두 화면을 모두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 스타일이라 화면을 360도 접을 수 있고, 경첩 부분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보워스앤윌킨스 사운드바를 적용해 소리 품질을 높였습니다.
기본 제원은 13세대 인텔 코어 i7 U15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16GB LPDDR5X 램, 512GB 또는 1TB PCIe SSD 등을 갖췄습니다.
80Wh 배터리로 듀얼 화면에서 최대 10시간 영상, 단일 화면에서 최대 14시간 작동하고,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USB-C 단자 3개를 넣었습니다.
모델에 따라 윈도 11 홈 또는 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레노버 요가 북 9i는 2023년 6월 210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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