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월 활성 사용자수를 늘리기 위해 호라이즌 월드를 13세 이상 청소년까지 확대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호라이즌 월드는 현재 18세 이상 성인만 접속할 수 가상 공간 서비스입니다.
메타는 퀘스트2 및 퀘스트 프로 같은 헤드셋의 이용 연령을 13세 이상으로 정했지만, 호라이즌 월드 접속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메타가 호라이즌 월드 접속 연령을 13세 이상 청소년까지 낮추려는 것은 올해 월 활성 사용자 수를 5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50만 명의 월 활성 사용자 및 현재 11%인 주간 유지율을 20%까지 높이려는 메타의 목표가 실현될지 의구심이 듭니다.
메타는 목표 실현을 위해 상반기 중 헤드셋 없이 모바일 장치에서 호라이즌 월드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