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트브에서 스트리밍하는 풀HD 해상도의 영상 품질을 좀더 높인 1080p 프리미엄을 안드로이드TV 및 구글TV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험 중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지난 4월, 더 높은 비트 전송률로 풀HD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유튜브 1080p 프리미엄 화질에 대해 발표하고, 애플 장치에 우선 적용했습니다.
구글이 추후 안드로이드에 이 기능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한 레딧 이용자가 안드로이드TV용 유튜브 앱에서 1080p 프리미엄 티어가 활성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유튜브 앱에도 1080p 프리미엄 모드가 표시되는 이용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다양한 환경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의 1080p 프리미엄은 기존 화질을 유료화하는 게 아닌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완전히 새로운 화질 등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