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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만 원에 이르는 폴더블 PC ‘HP 스펙터 폴드’ 발표

HP가 세상에서 가장 얇은 17인치 폴더블 PC인 HP 스펙터 폴드(HP Spectre Fold)를 공개했습니다.

HP 스펙터 폴드는 물리 키보드 영역을 없앤 폴더블 PC로 OLED 디스플레이를 펼쳐 17인치 화면을 활용하거나 화면을 반만 세워 12.3인치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리 키보드 대신 트랙패드까지 갖춘 탈착식 키보드와 HP 스펙터 폴드의 뒤쪽 킥스탠드를 이용하면 17인치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반만 세운 상태에서 화면 위에 탈착식 키보드를 올리면 완벽한 12.3인치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화면을 펼쳐 눕힌 채 스타일러스 펜과 터치로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HP 스펙터 폴드의 두께는 21.4mm으로 레노버 X1 폴드보다 얇고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는 1.35kg으로 17인치 화면의 제품치곤 가볍습니다.

기본 제원은 인텔 코어 i7-1250U와 16GB LPDDR5 램,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1TB PCIe SSD 등입니다.

4대 3 화면비에 2,560×1,920 픽셀을 가진 17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와 94.3Wh의 배터리를 내장했고 와이파이 6E 및 블루투스 5.3을 지원합니다.

HP 스펙터 폴드 가격은 5천 달러(약 665만 원)로 레노버 X1 폴드 2천499달러, 에이수스 젠북 폴드 3천499달러보다 비싼 터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Editor_B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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