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 이미지를 공식 발표에 앞서 독일 매체 윈퓨처가 공개했습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는 화면을 열면 일반적인 노트북처럼 보이지만, 화면 아래 부분을 키보드가 있는 앞쪽으로 당기면 태블릿처럼 화면을 평평하게 눕혀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당겨 눕히는 14.4인치 다이나믹 캔버스 디자인을 유지한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는 13세대 인텔 코어 i7-13700H 또는 코어 i7-13800H까지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RTX 4060까지 선택할 수 있고, 최대 램은 64GB, 최대 저장 공간은 2TB를 설정할 수 있다고 윈퓨처는 설명했습니다.
USB-C 단자 외에 USB-A 및 마이크로SD 카드 리더 등을 내장한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는 이전 세대보다 기본 모델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퓨처에 따르면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내장한 기본 모델의 가격을 2천249유로(약 2천413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1천599달러에 출시했던 이전 세대보다 900달러 이상 비쌉니다.
다만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의 정확한 가격과 출시일, 출시국에 관한 정보는 오는 9월 21일 서피스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