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RCS 기반 표준 메시징을 거부하는 애플을 향해 구식(Outdated)이라고 조롱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은 국내에서 일명 ‘삐삐’라고 불렀던 페이저(Pager)를 애플식 이름으로 각색한 아이페이저(iPager) 동영상을 통해 애플 아이메시지의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특히 구글은 아이메시지를 통한 일반 문자 전송의 경우 종단간 암호화가 부족하고 SMS 표준 미준수로 픽셀화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게된다고 지적했습니다.
RCS는 이런 오류를 수정하고, 읽음 확인, 와이파이 문자 전송 등 기능을 갖춰 구글은 1년 전부터 ‘메시지 받기'(Get the Message) 캠페인으로 애플을 압박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RCS 도입에 여전히 미온적인 상황이지만, 아이메시지에 대한 EU 게이트키퍼 조사에 따라 미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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