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지막하고 휴대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외장 그래픽 카드와 달리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원XGPU(OneXGPU)가 등장했습니다.
원XGPU는 RDNA 3.0 아키텍처 기반 AMD 라데온 RX 7600M XT을 탑재한 외장 GPU로 휴대할 수 있는 크기와 789g의 무게를 지녔습니다.
원XGPU는 게이밍 성능을 강화하는 용도 외에 이미지 디자인 및 비디오 편집을 위한 204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및 21.4 TFLOPs의 최고 단일 정밀도 컴퓨팅 성능을 갖췄습니다.
효율적인 GPU 냉각을 위해 공기 냉각 및 바이퍼 챔버 기술을 결합했고, 방열팬 소음은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들리는 수준이라고 제조사는 주장했습니다.
외장 GPU 기능 외에 USB 4.0 및 USB 3.2, HDMI, 디스플레이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오큘링크 등 다양한 단자 허브를 구성했고, 280W 충전, 100W 초고속 역충전 기능도 포함했습니다.
여기세 M.2 2280 SSD 슬롯까지 갖춰 원XGPU를 연결한 PC의 외장형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인 이 제품은 2024년 1월 789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