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R 헤드셋을 통해 윈도 환경에서 가상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 윈도 혼합 현실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원 계획을 알리는 공지 사항에서 ‘윈도 혼합 현실을 더 이상 공식적으로 쓸 수 없으며 앞으로 윈도 릴리즈를 통해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중단은 혼합 현실을 위한 기본 포털 및 스팀VR 드라이버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 윈도 MR 헤드셋을 위한 드라이버를 계속 제공할 것인지 미지수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홀로렌즈 사업부를 해체하고 메타와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용 메타버스를 위한 메시 전략으로 선회했기 때문입니다.
윈도 혼합 현실을 중단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퀘스트 헤드셋용 XBOX 스트리밍 게이밍 앱 및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공간 컴퓨팅 앱을 잇따라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