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온도에서 갤럭시 Z폴드 7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접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실험 결과를 안드로이드 어소리티가 공개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Z폴드 7은 영상 60도에서 30만 회, 영하 20도에서 6만회 접힘을 견뎠습니다.
2년 앞서 출시했던 갤럭시 Z폴드 5는 같은 온도 테스트에서 영상 15만 회, 영하 3만회 접힘 내구성을 기록했는데 갤럭시 Z폴드 7은 2년 전 모델보다 2배 향상된 셈입니다.
더불어 높은 온도에서 30만 회 접힘은 하루 40회 접힘 기준으로 4년 이상의 수명을 갖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는 접이식 제품의 안전 가이드에서 0도에서 35도 사이의 온도에서 쓰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조금 극한 지역에서도 장치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