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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 논란 털어내려 카메라 뺀 차세대 AI 안경 ‘루나’ 개발 중인 메타


메타가 사생활 침해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자 카메라를 없앤 새로운 AI 스마트 안경을 올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IT 매체 디인포매이션이 전했습니다.

내부 개발명 ‘루나’로 알려진 이 장치는 렌즈 부근에 광학 센서를 달지 않는 대신 마이크 6개와 정밀 스피커, 인공지능 호출 전용 버튼을 갖춰 음성 비서 기능에 집중합니다.

장치를 쓰는 사람은 시각 인식 대신 목소리로 메타의 소비자용 AI 에이전트인 뮤즈와 대화하고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듣는 오디오 중심 기능을 매끄럽게 다룹니다.

메타는 종전 레이밴 협업 제품이 타인의 동의 없는 촬영이나 공공장소 무단 녹화 시비에 휘말려 여러 시설에서 출입을 제한 받자 커지는 비판을 정면으로 돌파하고자 이 설계를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규제 당국의 감시와 녹화 알림 조작 같은 논란에서 벗어나 대중의 신뢰를 되찾고 웨어러블 인공지능 생태계로 진입하는 문턱을 낮추려는 전략적 판단도 깔려 있습니다.

다만 카메라를 제외하면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할 수 없고 시야를 공유하는 멀티모달 시각 분석 인공지능 기능을 전혀 쓸 수 없어 스마트 안경 본연의 시각적 활용 가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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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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