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분들 공유해주세요. 아이폰 도난 후 애플스토어 아이디 및 패스워드 빼가는 화면 입니다. 저는 당했지만 공유합니다 ㅠㅠ iForogt >> iforgot 입니다.”
– 임현지님
이제 국내에서도 애플 사이트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해외에서 활개를 치던 피싱 수법이 국내에서도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맥매니아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것인데요. 애플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분실한 아이폰을 찾았다며, 사용자로부터 애플 계정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나의 iPhone 찾기’ 페이지가 열리는데, 실제 애플 사이트의 디자인과 아이콘을 채용하는 특징을 보이며 상당히 진화된 모습입니다. 사이트 주소를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진짜 사이트로 착각할 만합니다.
애플과 관련해 문자나 메일을 받았을 때는 맞춤법이 어색하지 않은지, 링크된 웹사이트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정확한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다른 분도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Mac Mania 페이스북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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