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인 영상 서비스인 DMM이 올 가을 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일본 IT 매체 워치 임프레스가 밝혔다. 워치 임프레스는 DMM의 VR 담당자의 인터뷰 기사에서 DMM이 당장 수익은 나지 않더라도 가을 VR 컨텐츠 유통을 위해 컨텐츠를 제작할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유통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을 확인했다. DMM은 2014년 VR 전용 컨텐츠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런칭했으나 하드웨어의 보급이 더뎌 지금까지 정식 서비스를 미뤄왔다. 하지만 올해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기어 VR 등 다양한 VR 하드웨어가 보급됨에 따라 이번 가을께 VR 컨텐츠를 유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MM의 VR 전략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워치 임프레스 인터뷰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