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영 서비스 센터 개설한 한국 화웨이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4년입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던 당시 우려된 서비스망은 이후 전국 65개의 ‘서비스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택배를 활용한 사후 서비스도 도입했는데요. 하지만 직영 서비스망은 갖추지 않았던 한국 화웨이가 첫 직영 서비스 센터를 열었습니다.

화웨이의 첫 직영 서비스 센터는 서울 서교동에 개설됐는데요. 위탁 운영 중인 다른 서비스 센터와 달리 이곳에는 화웨이에서 정식으료 교육 받은 전문 엔지니어를 전담 배치해 방문 고객들은 제품에 대해 좀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퀵 배송이나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사후 서비스도 직영 센터에서 수리를 전담해 AS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듯 보이네요.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은 대여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직영 센터와 가까운 곳은 퀵 서비스로 빠르게 수리 제품을 받을 수 있다네요.

직영 서비스 센터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상담 전화는 080-808-8888(무료)입니다. 직영 서비스 센터 내 화웨이 신제품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군요.

다만 한국 화웨이는 첫 직영 서비스 센터를 개설 이후 지방까지 직영 서비스 센터를 확대할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제품 판매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ditor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