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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에 LG 유플러스 참여

엔비디아는 지난 2년 동안 ‘지포스 나우'(Geforce Now)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험해 왔습니다. 지포스 나우는 게이머 소유의 PC나 맥, 그밖의 안드로이드 셋톱 같은 장치에서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에서 실행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미국에서 베타 서비스로 안정성을 테스트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가 해당 서비스를 좀더 다양한 국가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와 파트너 프로그램인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Geforce Now Alliance)를 GPU 테크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는데요. 여기에 LG 유플러스와 소프트뱅크가 초기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는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서비스하기 위한 RTX 서버를 구축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데요. GPU 테크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는 기존 지포스 나우를 위해 사용했던 GTX 서버 대신 RTX 서버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 유플러스가 지포스 나우를 서비스하면 이용자는 고성능 PC를 구매하지 않고, 소유하고 있는 PC와 모바일 및 셋톱을 연결한 TV에서 고품질 PC 게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는 500개의 트리플 A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이용자가 스팀에 가입되어 있다면 게임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네트워크만 연결되어 있다면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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