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러닝 애호가에게 맞춤형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245를 내놓은 바 있는데요. 여기에 음악 재생 기능을 더한 가민 포러너 245 뮤직(Forerunner 245 Music)을 출시했습니다.
기본 기능은 포러너 245와 같지만 스마트워치에 저장된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점이 달라졌는데요. 최대 500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 이어버드만 있으면 야외에서 스마트폰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군요.
포러너 245 뮤직은 올웨이즈 온(always 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GPS·GLONASS·Galileo 등의 다양한 위성 시스템 및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 탑재해 하루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또한 VO2max(최대산소섭취량)와 같은 운동 성과의 지표를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 제공은 물론,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 및 피로 회복에 필요한 시간 등 다양한 정보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5개의 버튼을 채택해 장갑을 낀 채로도 거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운동할 때 팔에 무리가지 않도록 본체 무게를 38.5g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50M 방수 등급을 갖춰 수중에서도 쓸 수 있고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7일, GPS 모드로 24시간, GPS+음악 재생시 6시간 동안 작동합니다.
블랙, 아쿠아,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 포러너 245 뮤직은 42만9천 원입니다. 음악 기능이 없는 포러너 245 모델은 슬레이트 및 베리 색상만 선택할 수 있고 39만9천 원에 판매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