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직접 드론을 만들지는 않지만, 드론 관련 경진 대회를 연다는군요. 물론 실물 드론 제작이 아닌 드론을 조종하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위해서 활용되는 PC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입니다.
LG전자가 개최하는 AI 드론 경진대회는 LG 울트라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인데요.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킨 후 실제 경기장에서 드론을 이용해 목표 사물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지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합니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별로 7월부터 예선전을 치러 통과한 약 70여 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데요. 예선전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기 일정에 따라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명대에서 대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코딩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인텔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한다는군요.
AI 드론 데회 참가 신청은 7월 10일부터 AI 드론 경진대회 웹사이트에서 받는다는데요. 구체적인 진행 일정 및 시상 품목 역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