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도 서피스 신제품을 출시하는 행사를 해마다 가을쯤 열어 왔는데요. 올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2일 서피스 신제품을 발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받았다고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서피스 제품군은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물론 기존 서피스 프로 시리즈와 서피스 북, 서피스 랩톱 시리즈의 후속편이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나,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피스 프로 7은 기존 인텔 프로세서 탑재 제품과 더불어 퀄컴 스냅드래곤 8cx 기반 제품의 등장이 예상됩니다. 스냅드래곤 8cx 모델은 LTE와 와이파이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올웨이즈 커넥티드를 실현할 제품인데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의 ARM 64 버전도 이날 공개할 것이라는군요.
서피스북 2 역시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제품이 2년 전에 출시된 터라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가 됐는데, 이번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개되는군요. 이밖에 신형 서피스 프로 랩톱 3도 공개될 듯하네요.
다만 초소형 접이식 제품인 코드명 켄타우르스는 이번에 공개될 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한 서피스고 2와 서피스 스튜디오 2도 올해에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