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는 일부 국가에 꾸준히 중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왔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우 존재감은 약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공개했던 레이저 폴더블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자신감을 얻은 듯 보입니다. 모토롤라가 MWC 2020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토롤라가 공개할 새로운 스마트폰은 모토 엣지(Moto Edge)로 알려졌습니다. 모토 엣지는 화면 주변의 베젤을 거의 없앤 것으로 추정될 뿐, 구체적 정보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다만 화면 베젤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가장자리까지 디스플레이를 흘러내리는 느낌으로 적용한 워터폴 디자인을 적용할 듯합니다. 또한 모토 엣지와 함께 모토 엣지 플러스라는 모델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토 엣지 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12GB 램을 가졌다는 사실이 긱벤치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모토롤라는 MWC 2020 개막 전날은 2월 23일 저녁에 발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MWC는 LG와 화웨이, 노키아에서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추정되나 관심을 모으는 제품이 별로 없는 터라 모토롤라가 주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