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스마트워치는 전기 콘센트나 보조 배터리 등 외부 전원 공급 장치로 충전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민은 외부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워치인 피닉스 5 솔라를 잇는 후속 제품인 피닉스 6 솔라와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출시했습니다.
피닉스 6 솔라와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외부 빛을 모으는태양광 충전 렌즈인 ‘파워 글라스'(Power Glass)를 탑재했습니다.
이 렌즈는 전도성 좋은 재료를 얇게 가공한 뒤 여러 겹으로 만든 렌즈로 타사 제품보다 태양광 전력 효율이 5배 높다고 높다고 가민 측은 주장했습니다.
피닉스 6 솔라와 프로 솔라는 8개의 난이도 및 낙하 감지를 포함한 인도어 클라이밍과 3가지 기준표를 선택하는 볼더링, 점프거리와 점프 횟수를 기록하는 산악 자전거 및 백컨트리 스킹, 서핑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GPS, GLONASS, Galileo 등의 다양한 글로벌 위성 시스템과 3축 나침반 및 기압 고도계 내장, 전 세계 2,000여개 스키 리조트의 스키 코스 및 41,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트레일 러닝, 사이클링, 하이킹, 조정 등 30여가지 이상의 멀티 스포츠 앱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10 ATM(100M) 방수 등급과 향상된 광학 심박계로 수중 활동 중에도 심박수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를 이용한 바디 배터리 측정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피닉스 솔라 6의 작동 시간은 스마트 모드 14일, GPS 모드 36시간, GPS와 음악 재생 모드 10시간, 엑스페디션 GPS 모드에서 28일, 배터리 절약 워치 모드 48일로, 태양광 충전을 함께 쓰면 각각, 2일, 4시간, 0.5시간, 8일, 32일을 추가로 쓸 수 있습니다.
가민 피닉스 솔라는 100만 원, 피닉스 6 프로 솔라는 119만9천 원부터 149만9천 원에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