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비교적 중저가 태블릿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완전한 고성능 제품은 아니면서 고급형을 추구한 태블릿인 레노버 탭 P11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레노버 탭 P11 프로는 2,560×1,600 픽셀을 넣은 16대 10 화면비의 11.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했고 HDR10 및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화면 베젤이 매우 얇은 데다, 돌비 애트모스에 최적화한 4개의 JBL 스피커를 갖췄습니다.
이처럼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구성에 비해 제원은 조금 특이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30G를 처리 장치로 쓰고 4GB 또는 6GB 램에 128GB 저장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등 듀얼 카메라로 구성했고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얼굴 인식을 위한 ToF 카메라로 구성했습니다.
레노버 탭 P11 프로는 하단 포코핀을 이용한 키보드 도크를 붙일 수 있는 한편 레노버 프리시전 펜 2를 이용한 생산적 작업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제품은 11월부터 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