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어폰이나 무선 이어버드에만 적용해 오던 에어팟 브랜드를 적용한 오버 이어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습니다.
귀를 완전히 덮도록 설계된 에어팟 맥스는 머리의 압박을 최소화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 밴드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니트 메시 소재로 이어컵을 덮어 귀의 통기성을 강화하고 메모리 폼으로 된 이어 쿠션으로 차음을 강화했습니다.
에어팟 맥스는 애플 워치와 같은 디지털 크라운으로 음량을 조절하고 각 이어 컵마다 애플이 설계한 H1 칩을 탑재했습니다.
풍부한 사운드를 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내장했고 최대 음량 상태에서도 총 고주파 왜곡을 1%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에어팟 맥스는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및 공간 음향을 선택할 수 있고 머리에서 벗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합니다.
에어팟 맥스는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로 20시간 동안 작동하고 스마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한국 출시 가격은 71만9천 원으로 판매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