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구글이 오디오 전문 업체 소노스(Sonos)의 5개 특허를 위반했다고 판결했습니다.
ITC는 5개의 소노스 특허를 위반하고 오디오 플레이어와 컨트롤러, 그 구성 요소 및 이를 포함한 제품을 수입 판매해 관세법 337조를 구글이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스마트폰와 노트북, 스피커를 미국으로 수입할 수 없고, 이미 수입한 제품도 판매를 중단해야 합니다.
이번 판결에 영향을 받는 제품은 구글의 모든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디스플레이지만, 픽셀 스마트폰과 노트북까지 포함되는지 불분명합니다.
이번 판결은 미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60일 이내에 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