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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를 첫 이용자 선택 결제 파트너로 정한 구글

안드로이드 앱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때 구글 결제 시스템만 강제로 쓰지 못하도록 국내 관련 법률이 통과돼 시행 중입니다.

즉,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앱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 결제할 때 구글이 아닌 앱 제공자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그런데 구글이 한국의 법률과 별개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이용자 선택 결제(User Choice Billing)의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 선택 결제 파트너는 한국에서 시행 중인 것처럼 이용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때 구글 외에 앱 개발자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한 이용자 선택 결제는 한국처럼 법률로 강제한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번 이용자 선택 결제 실험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yfi)와 파일럿 형태로 진행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이용자 선택 결제가 무조건 도입이 아니라 다년 계약으로 이뤄진다는 점인데요.

아직 구글과 스포티파이 사이의 작동 방식이 공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 같은 여러 조건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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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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