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개발자 컨퍼런스 I/O 2026에서 월 2만9천 원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의 제미나이 이용량 제한 방식을 연산량 기반으로 바꿨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기존의 단순한 메시지 횟수 차감 방식 대신 질문의 복잡도, 이용 기능, 대화 길이에 따라 할당된 크레딧을 차등 소모하는 연산량 기준 체계를 핵심 특징으로 내세웁니다.
또한 거대 언어 모델 구동에 들어가는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무거운 인공지능 도구들의 남용을 막고자 이 새로운 5시간마다 이용량을 초기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체계는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나 이미지 생성을 요청할 때 단 한 번의 질문만으로도 5시간 할당량의 최대 30%에 달하는 크레딧을 단숨에 차감합니다.
더구나 기본 요금제에 혜택으로 포함되었던 월간 1,000 AI 크레딧도 더 이상 지급되지 않고, 미국 가입자에게 기본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옵션도 한국에선 제외했습니다.
다만 기존 2TB였던 클라우드 저장 용량을 5TB로 대폭 늘렸는데, 5시간 및 주당 이용량 제한 같은 조치로 AI 작업을 많이 해 온 이용자들 입장에서 더욱 불만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