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에서 소리를 녹음하고 위치를 추적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안드로이드 멀웨어가 공개됐습니다.
랩52(Lab52) 연구원들은 프로세스 매니저(Process Manager)이라는 악성 APK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이 어떻게 배포되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설치되면 마치 시스템 구성 요소처럼 위장해 이용자 권한 획득을 시도합니다.
이 앱은 위치 정보, 네트워크, 카메라, 오디오, 연락처, 저장소, 통화, 문자와 관련된 권한을 무려 18가지나 요구합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의 특정 앱을 다운로드 하도록 시도하기도 하는데, 해당 멀웨어는 설정과 유사한 톱니 아이콘으로 표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