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가 펼친 화면의 크기가 8.03인치에 이르는 폴더블 스마트폰 비보X폴드를 공개했습니다.
비보X폴드는 안쪽으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초박형 유리(UTG)를 표면을 보호하는 삼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썼습니다.
비보는 종전 오포N처럼 안쪽으로 접었을 때 경첩 부분의 틈 없이 완전히 접히는 플로팅 윙 힌지를 설계했고 30만 번 접힘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첩이 60도~120도 사이의 특정 각도에서 고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첩이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보X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2,200×1,800 픽셀, 21대 9 화면비의 6.5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2,520×1,080 픽셀을 갖췄고 안밖 모두 120Hz 화면 재생율을 지녔습니다.
기본 제원은 스냅드래곤 8 Gen 1 칩셋과 12GB 램, 256GB 또는 512GB 저장 공간(UFS 3.1)이고, 4,600mAh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4,8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5배 망원, 1,200만 화소 2배 망원 등 4개의 카메라를, 전면에 1,600만 화소 짜이즈 광각 카메라로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8천999위안(약174만 원)으로 중국에 우선 출시되도 다른 국가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