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또는 4월로 알려진 애플 혼합 현실 헤드셋 발표가 6월로 미뤄질 것이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전했습니다.
마크 거먼이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혼합 현실 헤드셋은 해마다 6월에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플 혼합 현실 헤드셋은 xrOS라는 전용 운영체제와 M2칩 및 4K 디스플레이, 12개 카메라 등을 탑재해 지난 1월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여러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이것이 출시를 지연하는 이유가 됐습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약 3천 달러 안팎(세금 제외)이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실제 발표 이후 반응이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