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비전 프로의 상단 스트랩을 별도 판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비전 프로를 몇 시간씩 사전 체험한 뒤 “비전 프로가 너무 무겁다”고 말하는 애플 직원들의 불만에 상단 스트랩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상단 스트랩을 쓰면 정수리 부분으로 헤드셋을 지탱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게를 분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 압박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벨크로를 이용해 탈착하는 상단 스트랩은 비전 프로에 기본 포함하지 않고 추가 판매하는 액세서리로 고려하고 있다고 엔가젯이 전했습니다.
2024년 5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전 프로가 남은 1년 동안 무거움을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애플표 상단 스트랩까지 따로 구매한다면 부담은 적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