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철도회사가 지난 주 윈도 3.11과 MS 도스(DOS)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구인 공고를 올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독일 철도 회사의 구인광고에서 ‘ 관리자는 166MHz 프로세서와 무려 8MB의 RAM을 갖춘 시스템을 감독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이런 시스템에서 다루는 것은 ‘거의 모든 독일의 철도 전광판’으로 부분적으로 오래된 MS 도스 및 윈도 3.11 응용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 3.11은 네트워킹이 통합된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로 1992년에 첫 등장했고 수명 주기 10년에 따라 2001년 12월 31일 지원이 종료됐지만, 독일 철도 시스템에선 여전히 운영 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