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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아닌 다양한 PC 폼팩터 도전 선언한 퀄컴

퀄컴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또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를 노트북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PC 폼팩터로 내놓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6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난강 제2전람관 7층에서 진행된 컴퓨텍스 2024 두 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헥사곤 NPU가 업계 최고 수준의 45 TOPS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가장 전력 효율적인 AI 프로세서라고 소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인텔 노트북보다 두 배 더 오래 작동하는 배터리 성능 시연에 앞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을 모든 폼팩터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개발자 키트는 맥 미니와 같은 미니 데스크톱 형태로 공개한 적은 있지만, 모니터와 PC 본체를 통합한 올인원 PC는 스냅드래곤 X의 새로운 목표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지난 해 발표 당시 노트북 같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저전력 프로세서로 소개됐으나 두께와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코파일럿+ PC 기능을 쓸 수 있는 올인원 데스크톱 PC 시장도 도전하려는 것 같습니다.

한편 퀄컴은 이번 키노트에서 현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를 충족하고 6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15가지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노트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개발자 키트인 미니 PC를 오는 6월 18일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키노트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게임 호환성에 여러 의혹을 의식한 때문인지 1,200개 이상의 게임이 실행되도록 최적화 중이고, 스냅드래곤 X 시리즈에 최적화된 다빈치 리졸브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PHiL
글쓴이 | 칫솔(PHILSIK CHOI)

직접 보고 듣고 써보고 즐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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