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Arm 윈도 PC와 쉽게 공유하는 빠른 공유(Quick Share)를 출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빠른 공유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윈도 PC에도 빠른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구글은 빠른 공유를 위한 윈도 11용 프로그램을 내놓긴 했으나 초기에 Arm을 지원하지 않아 최근 출시되고 있는 Arm용 윈도 노트북에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구글은 64비트 버전의 Arm용 윈도 11을 실행하는 노트북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해 빠른 공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앱은 Arm용 윈도 11에서 실행하는 Arm64 앱이 아니라 에뮬레이션으로 실행되므로 속도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