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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모델 훈련에 GPU 전용 의혹 부인한 엔비디아

엔비디아 A100

엔비디아가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을 위해 적지 않은 엔비디아 GPU를 공급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미국 하원 중국 공산당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딥시크는 엔비디아 A100 1만 개, H100 1만 개, H800 1만 개, H20 3만 개 등 최소 6만 개의 GPU로 R1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2022년과 2023년 수출 제한 조치에 따라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칩의 성능을 제한했고, 엔비디아는 이에 맞춰 H800과 H20을 개발해 수출했습니다.

하지만 H800과 H20을 제외한 다른 GPU는 중국으로 수출할 수 없었음에도 다른 고성능 AI 칩이 싱가포르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가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에 활용된 것으로 의심 받은 것입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보고된 싱가포르 매출에 미국 고객의 자회사 청구지 주소로 표시된 경우가 많고 미국이나 대만 등 다른 지역으로 배송됐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이 무엇을 어디에서 판매할 수 있는지 지시하고 우리는 정부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다”면서 엔비디아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리더십 촉진,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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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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