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웹사이트에서 제공 중인 제미나이 챗봇을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말 태블릿, 자동차, 헤드폰,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장치까지 제미나이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제미나이를 웨어OS 같은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것은 앱 분석을 통해 익히 알려졌지만, 구글은 지금까지 긍정이나 부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못박지 않았는데, 5월에 개최되는 구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에서 좀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