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나노 바나나 기반 생성 이미지
애플과 구글에서 운영 중인 앱스토어의 검색 시스템에서 노출(Nudify) 앱의 배포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기술 투명성 프로젝트(TTP)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앱 검색 창에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옷을 제거하는 앱이 검색 결과에 다수 등장했고, 검색창의 자동 완성 기능마저 부적절한 검색어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노출’, ‘옷 벗기기’, ‘딥누드’ 같은 검색어에 대한 상위 10개 앱 중 거의 40%가 ‘여성을 나체 또는 거의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만들 수 있는’앱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앱 분석 회사인 앱매직의 데이터에 따르면, TTP의 앱 스토어 검색 결과에 나타난 누드 관련 앱들은 총 4억 8,300만 번 다운로드되었고, 누적 수익은 1억2천2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해당 앱 중 31개는 미성년자 이용 가능 연령으로 등급이 설정되었는데, 이는 더 어린 연령층도 AI를 악용한 성적 딥페이크에 노출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애플은 논평을 내놓지 않았은 반면, 구글은 지적된 앱 상당수를 정지시키고 제재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