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미국 시간으로 4월 25일 플립형 폴더블폰인 레이저 울트라 2025를 공개했습니다.
레이저 울트라 2025는 지난 해 출시했던 레이저 폴더블과 비슷한 외부 4인치, 내부 7인치 AMOLED를 탑재했지만 화면 둘레의 빈 공간을 최소화했습니다.
더불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으로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 모델의 제원을 16GB 램, 512GB 저장공간으로 높였습니다.
이러한 제원은 구글 제미나이나 레노버 모토 AI 같은 AI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위한 고성능 NPU와 최소 요구치를 충족하는 램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외부의 기본, 광각 및 내부 카메라 모두 5,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실었고, 122도 시야각의 외부 광각 카메라는 접사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이전 세대의 비판을 수용해 IP4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확보했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경첩부 내구성도 강화했습니다.
4,700mAh 배터리와 68W 유선 및 3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레이저 울트라 2025는 1천300달러에 5월부터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