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에이수스가 협업한 XBOX 게임 콘솔인 XBOX 앨라이와 XBOX 앨라이 X가 공식 발표 됐습니다.
프로젝트 케넌(Peoject Kennan)으로 알려진 XBOX 휴대 게임 콘솔은 에이수스 휴대 게임 콘솔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UI 및 전력 최적화를 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실제 XBOX 앨라이 및 앨라이 X는 에이수스 ROG 앨라이, 앨라이 X 기반의 주요 제원에 XBOX 버튼 등 일부 변경 사항이 반영됐습니다.
더불어 기존 윈도 게임 콘솔과 마찬가지로 윈도 11을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총 유휴 전력 소비량의 1/3만 쓰는 전체 화면 모드의 XBOX 앱으로 대체됩니다.
XBOX 앨라이 시리즈는 게임 성능을 위해 최대 2GB의 램을 추가 확보하고 프레임 생성 및 NPU 지원 업스케일링 등 미래 AI 기술을 활용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XBOX 앨라이는 4개의 젠2 아키텍처, 12개 RDNA2 컴퓨팅 유닛을 갖춘 AMD 라이젠 Z2 프로세서와 16GB 램, 512GB M2 2280 SSD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XBOX 앨라이 X는 XDNA2 NPU를 결합한 8개 코어 CPU와 16개 RDNA3.5 컴퓨팅 유닛을 갖춘 AMD 라이젠 AI Z2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32GB 램, 1TB M2 2280 SSD 등의 제원을 갖췄습니다.
두 제품 모두 최대 120Hz 화면 재생율과 1,920×1,080 픽셀의 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ROG 앨라이는 2개의 USB 3.2 C 단자 및 60Wh 배터리를, 앨라이 X는 썬더볼트 4.1 지원 USB 4 및 USB 3.2를 위한 C 단자 2개와 80Wh 배터리를 담았습니다.
XBOX 앨라이 X 시리즈는 올해 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긴 했으나 기술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로 인해 지금 가격을 예상하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