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안드로이드 UI 서비스였던 노바 런처가 서비스를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노바 런처 창립자 케빈 배리는 지난 주말 노바 런처 브랜드를 소유한 브랜치와 결별을 알리면서 런처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바 런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배경화면과 아이콘, 폴더 및 조작 방법까지 이용자에게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든 런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노바 런처를 인수한 브랜치는 당초 케빈 배리가 회사를 떠날 경우 노바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기로 했던 약속을 뒤집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유일한 노바 런처 개발자로 남았던 케빈 배리가 회사를 떠남에 따라 노바 런처는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기 어려워 결국 종료 수순을 밟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