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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판 서피스 태블릿 , Miix 700 등장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레노버테크월드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 뒤 모습을 감춘 레노버의 서피스형 태블릿 PC가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공식 출시 직후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레노버가 2일 관련 자료와 이미지를 공개한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Miix 700은 얼핏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또는 서피스로 보일 듯한 평판형 태블릿 PC다.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와 마찬 가지로 뒤쪽 거치대를 뒤로 젖히면 Miix 700을 세울 수 있는 태블릿으로 요가 태블릿의 경첩 구조를 채택한 덕분에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을 듯하다.
 

↑요가 태블릿도 탈착할 수 있는 자석식 키보드가 있어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시리즈처럼 Miix 700 역시 자석식 키보드를 탈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키보드가 바닥에 달라붙지 않고 두드리기 좋은 각도로 뒤를 살짝 들어올리는 구조마저 서피스 프로와 비슷하다. 다만 하드웨어 키보드의 키와 키 사이 간격을 둔 데다 트랙패드도 좀더 넓다. 글이나 그림을 좀더 정교하게 쓰고 그릴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도 준비돼 있다.
 
레노버 Miix7은 6세대 인텔 코어 m7 프로세서를 채택해 방열판을 넣지 않아 소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모델에 2160×1440 해상도의 12인치 화면을 넣었고, 최대 8GB의 램와 256GB SSD를 옵션에서 고를 수 있다. 카메라는 앞뒤 500만 화소로 동일하지만, 뒤쪽에 인텔 리얼센스카메라를 넣어 실시간 3D 스캐닝을 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 10홈과 프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또한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게 마이크로SD 카드 슬롯도 갖췄고 USB 단자도 2개를 넣었다
 

↑요가 태블릿의 경첨을 채택한 믹스 700

 
IFA 2015에서 공개한 레노버 Miix7은 699달러에 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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