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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마이크로소프트

Project Natick, Vessel retrieval Stromness, Orkney. Microsoft – Tuesday 7th to Wednesday 15th of July 2020

데이터센터는 CPU와 GPU를 비롯한 수많은 프로세서와 전기적으로 작동하는 부품들로 가득차 있지만, 절대로 멈춰서는 안되는 시설입니다.

때문에 데이터 센터의 부품들이 고장을 일으키지 않고 오래도록 친환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저에 2년 동안 데이터센터를 설치한 결과 안정적이고 실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이 가능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봄 프로젝트 내틱(Project Natick)을 통해 스코틀랜드 오크니 섬 인근 해저 35.7m 지점에 완전 밀폐된 컨테이너로 된 데이터센터를 설치하고 최근까지 그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했습니다.

Project Natick, Vessel retrieval Stromness, Orkney. Microsoft – Tuesday 7th to Wednesday 15th of July 2020

그 결과 육상보다 성능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8배 더 나은 안정성을 보였다는 보고서를 마이크로소프트 뉴스룸에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물속 데이터 센터는 부품의 부식을 일으키는 산소 대신 질소를 채우고 부품들을 다루는 사람들이 없어 육지 데이터센터에 비해 1/8의 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람, 농업 및 야생 동물에 필수적인 담수 자원을 활용하지 않고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데다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이 연구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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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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