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에서 엑스페리아 XA3 시리즈 공개하는 소니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CES보다 MWC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하는데요. 소니는 예외입니다. 소니는 MWC에서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하면서도 CES에서 중급기를 자주 발표했으니까요. 그런데 CES 2019에서도 새로운 중급형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는군요.

소니는 1월 7일 오후 5시(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미디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5G에 대한 비전을 비롯해 새로운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소니가 공개할 중저가형 스마트폰은 엑스페리아 XA3와 XA3 울트라 및 엑스페리아 L3인데요. 이들 제품은 지난 해 10월에 일부 제원이 유출되었습니다. 세 제품 모두 화면 크기는 다르지만 2대 1(18대 9) 화면비와 듀얼 후면 카메라, 글래스 및 알루미늄 재질로 출시됩니다. 또한 LTE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9 파이를 올린 운영체제로 올린다는군요.

가격대는 미정이지만, CES에서 발표하는 제품은 대부분 미국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고 국내 출시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울 듯하네요. 참고로 소니는 MWC 2019에서 엑스페리아 XZ4와 XZ4 콤팩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youngho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