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지난 CES에서 메모리카드와 휴대용 SSD 등 몇 가지 플래시 메모리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6가지 플래시 메모리 기반 저장 장치를 한국에 출시합니다.
웨스턴디지털이 한국에 출시하는 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 스프레스 카드 타입 B와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카드,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I 카드, 1T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울트라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 2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등 입니다.
이 가운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카드 타입 B는 차세대 NVMe 기술을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 메모리 카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저장합니다. 읽기 1700MB/s, 쓰기 1400MB/s의 성능을 갖고 있는 이 메모리 카드는 64GB, 128GB, 256GB, 512GB로 출시되는데, 512GB는 무려 119만 원에 판매한다는군요.
또한 기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의 용량을 최대 1TB까지 늘렸고, 최대 256GB의 USB 메모리인 샌디스크 울트라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는 고성능 USB 3.1 Gen 1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자료를 빠르게 전송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1월 30일에 출시되는 한편 1T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만 2월 24일 출시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