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다양한 전장 상황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IVAS(Integrated Visual Augmentation System)를 마이크로소프트와 진행해 왔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와 혼합 현실 장치인 홀로렌즈 기반 환경에서 개발하던 이 시스템을 위해 미군에 홀로렌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공식 블로그에서 미육군과 홀로렌즈 기반 헤드셋 시제품에 대한 시험을 마치고 상용 생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CNBC 및 블룸버그 등 미국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육군이 홀로렌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0년 동안 12만 대 이상의 홀로렌즈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총 판매액은 218억8천만 달러(약 25조4천억 원)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