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15에서 작동하는 USB-C 충전 어댑터에 대한 호환성을 위해 MFi(Made For i) 인증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EU가 올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장치의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하는 정책 시행에 따라 아이폰15도 USB-C 단자를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지난 2020년 아이폰 12 이후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이용자가 호환되는 충전기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타사 USB-C 충전 어댑터라도 애플 MFi 인증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는다면 애플에서 충전 속도 같은 기능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아직 애플 USB-C MFi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 절차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아이폰 15 출시 전까지 지켜봐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