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에서 PC 게임 패스에서 제공되는 게임을 몇 달 안으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PC 게임 패스 이용자가 엑스클라우드(xCloud) 게이밍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장치에서 지포스 나우 게이밍 서비스를 통해 PC 게임을 즐기도록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 또는 연 구독료를 내면 선별된 PC와 모바일 장치, XBOX 콘솔 및 일부 삼성 TV에서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XBOX 또는 PC 게임 패스를 서비스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엔비디아와 제휴로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게임 패스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지포스 나우가 작동하는 더 많은 장치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는 스팀, 에픽, 유비소프트 게임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까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하게 돼 가장 강력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게임 패스용 일부 게임만 제공하고, EA 플레이 게임 포함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터라 실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많이 제한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포스 나우는 PC 게임 패스와 별개로 월 구독을 하거나 제한된 시간만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