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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TV에 연결 가능한 아타리 복각판 ‘아타리 2600 플러스’ 출시

1977년 등장, 1992년 단종된 가정용 비디오 게임 콘솔 아타리 2600의 복각판이 실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아타리 2600 플러스라 부르는 해당 복각판은 아타리 게임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든 2019년의 아타리 VCS와 달리 실제 아타리 2600과 거의 비슷한 형태를 갖췄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을 썼으나 전면부에 목재 패널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카트리지 양옆으로 2개씩 모두 4개의 스위치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무엇보다 아타리 2600 플러스는 아타리 2600처럼 실제 2600 또는 7800 카트리지를 넣고 게임을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한 점이 흥미롭습니다.

더불어 아날로그 단자를 없앤 최신 TV에 맞춰 HDMI 단자를 통해 출력하고 USB-C 단자를 넣었고 컨트롤러 연결을 위한 2개의 직렬 단자를 유지했습니다.

아타리 2600 플러스는 록칩 3128 SoC로 작동하지만, 램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0개의 게임을 담은 카트리지 1개와 CX40 플러스 조이스틱 1개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130달러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11월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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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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