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메타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LG 권봉석 COO와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HE 사업 본부장 등은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한국을 찾은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를 만나 XR 관련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와 메타는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사업 전략부터 구체적 사안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에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XR 기기 개발에 메타의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과 LG전자의 제품/품질 역량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LG전자는 메타의 차세대 XR 헤드셋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유하지 않았는데, 메타의 헤드셋 출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가을이 유력하지만 자세한 일정은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