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VR2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모치즈키 다카시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PSVR2의 적체된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IDC에 따르면 PSVR2는 2023년에 170만 대 미만의 헤드셋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소니가 당초 계획한 200만 대보다 적습니다.
때문에 판매량 저조로 남아 있는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지만, 실제 생산이 재개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소니는 얼마 전 VR 부문 실적 부진으로 퍼스트 파티인 블러드 앤 트루스 개발사 및 호라이즌 스튜디오 직원을 해고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